드라마 정보

기생수 더그레이 원작 결말, 촬영지, 시즌2, 줄거리, 리뷰, 등장인물, 제작발표회 알아보기

브로콜리3 2024. 3. 12.

기본정보

 
장르 크리처, SF, 액션, 공포, 느와르, 스릴러, 다크 판타지
공개일 2024년 4월 5일
공개 회차 몇부작 6부작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
연출 연상호
극본 연상호, 류용재
원작 일본,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
 
등장인물 출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外
촬영 기간 2022년 9월 3일 ~ 2023년 2월 3일
재방송 다시보기 OTT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시청 등급 18세이상, 청소년 관람불가
 

 

더 그레이 뜻

 
감독의 말에 따르면 부제인 '더 그레이'는 "특수 요원에는 신분을 드러내는 화이트 요원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이 있는데 두 가지를 혼용하여 탄력적인 운영을 한다는 의미와 인간과 기생생물의 중간자로 두 상반된 세계를 바라보는 수인(전소니)을 회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생생물 전담팀인 '더 그레이'와 중간자를 뜻하는 '그레이'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인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과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기생수 약점 기본특징 말투 하이디 활동시간 알아보기

 

 

 

기생수 더 그레이 촬영지

 
지역 하수처리장과 소각장으로 보이며, 

 
노량진 6재정비촉진구역

 

인천 에어조이

 

동인천 중앙시장

 

단양 올산리 폐축사

 

(구)강원도농업기술원 등
 

 
그밖의 촬영장 49곳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평점 리뷰


기생수 더 그레이 드라마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상당히 이 고어스럽지만 고어스럽지 않은 작품의 주제는 상당히 철학적 입니다. 우리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서로부터 왔는가? 존재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라는 최강의 영장류를 위협하는 기생수가 인간에 의해 공격당하는 것을 보니, 여전히 인간은 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절대적인 다수이기도 하고, 시스템 하에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생수 개개인은 강하나, 그 존재는 약했습니다.

 


신기했던 발상은 인간이 물고기, 새나 소 등을 먹듯이 기생수는 인간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 종은 인간으로 국한한다는 점이 오히려 더 인간적이지 않냐는 미기의 태도가 신기했습니다. 이게 틀린 말이 아니라는 점이 더 억울했지만, 개인적으로 4.5점의 평점을 남깁니다.
 

 

원작 결말

 
다른 기생수들과는 달리 탐구심이 넘쳐났던 오른쪽이는 항상 책을 읽거나 고민을 하거나 했었죠. 이것이 미기의 성격의 키워드가 됩니다. 
 
미기 曰 " 오늘은 말이지 실은 작별을 하려고 온거다 "
신이치 曰 " 잠이라니.. 너 자주 잠자잖아 "
미기 曰" 그것과는 다르다 어쩌면 죽을때까지다. 즉, 너로서는 평범한 오른손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 "
미기 曰 " 내부구조가 변했다 " 
"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걸어보려고 한다. 네가 있는 세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
 
고토와의 합체 이후 오른쪽이는 방대한 정보를 얻게됩니다. 그건 고토가 이미 많은 기생수들과 합체를 했던 존재였으므로 
고토뿐만 아니라 다른 기생수들의 정보도 함께 얻게 되었겠지요. 또한 생체구조에도 변화가 생겨 한번에 한가지 생각만 하는것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진화 됩니다.
 
그래서 오른쪽이는 정보를 최대한 탐구하기 위해서 외부적인 생체활동을 멈추고 내부적인 탐구에만 힘을 쓰게 되어 실제적으로 동면 상태에 들어갑니다. 즉, 신이치와 함께 있긴 하지만 아주 오래 잠들어 있는 상태랄까요. 일단 이것이 오른쪽이가 신이치에게 한 대답입니다.
 

 
미기 曰 " 신이치나에 대해서는 하나의 꿈이라고 생각해 줬으면 한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꿈 속에서 작별을 하러 온거다 "
" 언제나처럼 너는 눈을 뜨면 이 꿈을 잊어버리겠지 그러니까 그 때 나에 대해서도 같이 잊어주길 바란다 "
" ‥아니, 분명 잊을 수 있을거다. 알겠지? "
" 아침에 그곳에 있는건 평범한 네 오른손인거다. 그게 본래의 모습인거다 "
 
하지만, 스토리 상황으로 보면 이것이 이유의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신이치가 고토를 죽일때의 상황을 보면 신이치는 생명체로서의 고토를 자신이 죽일 권리가 있는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미기 曰 " 안할래 내 입장에서는 녀석은 동족이고 한때는 육체를 공유한 동료다 내가 이 녀석을 죽인다는건 인간이라면 살인과 같다 너에게 맡기겠다."
 
신이치 曰 " 뭘 위해서 태어난거지? 너무 늘어나버린 인간을 죽이기 위해서? 지구를 더럽힌 인간을 벌하기 위해서? 분명 인간이 만든 독이 생명체들을 궁지에 몰았다는건 알고있어. 이게 그 결과지. 그렇게 강한 고토가 막대기 정도에 묻어있던 독(인간들이 버린 맹독성 쓰레기)에 허무하게도... "
 

 
그렇게 고토도 오른쪽이도 하나의 생명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신이치 曰 " 미안 너는 나쁘지 않아하지만, 미안 " 
 
하지만, 자신이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입장에서 고토를 죽이죠. 즉, 결국 자신은 인간이고 인간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으로결정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을 본 오른쪽이는 신이치를 누구보다도 이해하기 때문에 신이치를 위해, 신이치를 완전한 인간으로 되돌려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신이치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이 부분이 설득력 있는 것이 마지막에 사토미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질 때 신이치의 손이 닿지 못하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사토미를 구해내죠. 미기가 순간적으로 몸을 늘려 사토미를 잡아낸 것입니다. 완전히 잠들어서 보통 인간의 팔과 다를바 없다고 했음에도 위기의 순간에 신이치를 도와줬다는 것은 사실 미기가 말한것처럼 완전한 동면 상태는 아닐거라는 겁니다. 외부의 정보도 제대로 감지하고 있는 상태라는 거죠. 
 
신이치 曰 " 고마워, 오른쪽아. 너는 역시 살아있어 "
 
즉, 신이치를 위해 잠든 것처럼 행동하고 있을 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주 강한 외부 자극에만 잠깐 잠이 깨는 정도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미기는 여전히 신이치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이치는 기뻐 어쩔줄 몰라하죠. 미기는 신이치의 가장 친한 친구니까요. 
 

 
그러니 미기의 마음을 생각하면 조금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렇게 슬픈 결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구가 아주 커다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볼 때 인간이라는 아주 작은 생물들이 엄청나게 늘어나 자연환경을 아무렇지 않게 훼손하고 파괴하며 환경을 파괴시키는 독을 만들어내는.. 어쩌면 지구에겐 인간은 자신의 좋은 세포(자연)을 없애는 바이러스, 기생충과 같은 존재입니다. 계속 그렇게 놔두면 사태는 더 안좋아지겠죠. 
 

 
그걸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서 탄생시킨게 바로 기생수 입니다. 지구라는 생명체가 무조건 인간들을 없애기 보다는 그들이 스스로 깨우치게 하기 위해 보낸게 기생수인거죠. 기생수 작가의 처음 의도는 인간이 자연환경을 아무렇지않게 훼손하는것을 보고 자연환경을 훼손하지말자는 의도로 기생수 라는 주제를 만들어서 이야기 하려고 했었답니다.
 
그리고 그것에 가장 잘 맞는 캐릭터가 히로카와 사장(기생수의 편을 든 인간)이였죠. 그러나 작가가 이렇게 가면 다른 만화와 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가가 만든 기생수는 인간사회에 익숙해지면서 그들 역시 점차 인간화 되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 기생수는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었고 인간들의 힘이 있어야지 인간으로써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신이치 역시 처음에는 인간이었다가 미기의 세포 30%가 몸 안 깊숙히 침입하는 바람에 그는 어느 순간 진짜 기생수가 되버렸습니다. 그런 자신에 익숙하지 못해 방황하다가 카나를 만나고 카나의 죽음과 어느 새 진짜 인간 아기의 엄마가 되버린 타무라 레이코의 미련 없는 죽음, 그리고 자신을 끝까지 믿고 따라와준 여자친구 사토미 덕분에 그는 진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거였죠.
 
그래서 그 뒤에 고토를 죽일 때 평소때라면 아무렇지 않게 죽였던 그가 타무라 레이코의 죽음으로 기생수에게 처음으로 동정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며 고토를 죽였던 겁니다. 이렇듯 신이치는 혼자 였다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었을 겁니다. 기생수들 역시 마지막에 보시면 인간을 먹는 것을 줄이고 인간들의 음식을 먹으면서 인간들의 사회에 융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히로카와 일당들을 전부 몰살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살고 싶다는 생존본능이 강해져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기생수로서가 아닌 인간으로서살아가려면 인간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며 살아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기생수들도 인간들의 힘이 있어야지 살아갈 수 있는 종족입니다. 아무리 힘이 강하고 육체가 인간보다 더 월등하고 인간을 포식하는 자들이지만 약점이 무수히 많습니다. 기생수도 결국에는 완벽한 종족은 아니고 바로 인간이라는 철학적인 메세지를 남기며 기생수는 결말을 맺습니다.
 

시즌2 정보

 

 

엔딩에서 한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이정현을 기다립니다. 그가 돌아서자 '기생수' 원작 만화의 주인공 캐릭터 이즈미 신이치가 등장하며, 이정현에게 오른손을 내밉니다. 이런 생각도 못한 미친 떡밥을 남기면서 시즌1이 종료됩니다. 이 장면으로 해외 팬들도 난리 난 상황입니다.

 

시즌2는 확정인 것 같으며, 일본하고 공조 수사하면서 세계관 확장 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됩니다. 한일 합작으로 진행 한다면 시즌2도 충분히 나올 수 있으며, 시즌3도 예상되는 엔딩이었습니다. 참고로 오른손이는 없어진건 아니고 고토 몸속안에 있었을때 흡수한 방대한 정보들을 탐구하러 간다고 긴 휴면상태에 빠진 상태입니다. 우라가미가 여자친구 납치해서 인질극 벌이고 여자친구 떨어뜨릴때 잠깐 깨어나고 다시 잠든 것입니다.

 

여담으로 까메오로 등장한 이즈미 신이치 역의 '스다 마사키'는 일본의 탑배우이며 국내에도 유명한 '고마츠 나나'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시즌2 시나리오 구상 내용 확인하기

 

 

 

제작발표회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예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그리고 개봉을 앞둔 영화와 뮤지컬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홍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홍보의 꽃으로 불리는 건 바로 제작발표회입니다.
 


그렇기에, 제작발표회는 언제나 화려하고, 제작발표회 행사 당일엔 수십 개의 국내 연예 매체가 몰리며,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경우엔 해외 매체들까지 참석하는데다 국내외 팬들까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게 됩니다.

그밖에 제작발표회에 참여하는 방법 및 배우 감독 등 사진 동영상 촬영현장 등 아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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