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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물 10만원대 Best 12 추천 (패션잡화, 뷰티, 전자기기, 발렌타인데이)

브로콜리3 2024. 1. 23.

안녕하세요. 곧 있으면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옴에 따라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10만 원 전 후반에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부담이 없는, 하지만 센스는 챙긴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패션잡화, 뷰티, 전자기기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패션잡화

발렌티노 코튼 VLOGO 시크니처 브레이슬릿 (147,000원)


봄, 여름, 가을에 손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팔찌나 시계를 착용 해주면 작은 차이지만 굉장히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시계를 선물하기에는 너무 고가라 비싸서 고민이 되실 겁니다. 그래서 누구나 아는 명품 브랜드인데 가격이 저렴한 팔찌인 발렌티노 시그니처 팔찌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무난한 블랙 컬러 기준 매장 정가 22만 원, 네이버 최저가 14만 원대 입니다.

너무 패피들만 할 것 같은 볼드하거나 화려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좋고 이런 식의 실팔찌는 얇다 보니 시계랑 레이어드를 해서 착용해도 굉장히 예쁩니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기본 반팔티

 


그 다음 추천템은 컨텐포러리 패션 브랜드의 기본 반팔티입니다. 봄, 여름, 가을 활용도가 또 높은 게 블랙 혹은 화이트 기본 반팔티입니다. 하지만 기본 반팔티를 내 돈 주고 사라고 하면 무신사에서 5만 원 언더로 고를 것입니다.

최고의 선물은 뭐다? 내 돈 주고 사기엔 아깝지만 남이 사주면 좋은 겁니다. 받는 사람이 기분이 좋으려면 아래 브랜드 중에서 골라보시길 바랍니다.
 
20대 초반이라면, AMI 메종키츠네 (10만원대 초반)
20대 중반에서 30대라면, 메종 마르지엘라 (10만원대 초중반)
돈을 조금 더 쓴다면, 메종 마르지엘라, 질샌더(10만원 초중반, 20만원대 중반) 까지 추천드립니다.
 

A.P.C 에코백 (6만원대)

 


집에 명품 가죽 가방이 아무리 많더라도 편하게 입고 외출할 때 이만한 게 없습니다. 바로 APC 에코백입니다. 기왕 선물하는거 1만 원 ~ 2만 원짜리 지하 상가에서 산 에코백은 왠지 선물해줘도 안 들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럴 때 브랜드 감성은 어느 정도 챙기면서 가격 부담이 없는 가방은 APC 에코백만한게 없습니다.
 

2. 뷰티제품

4. 명품 브랜드 립밤 (4만원 ~ 9만원 대)

 
여성분들에게 내 돈 주고는 안 사지만 남이 사주면 좋은 아이템이 바로 샤넬 핸드크림일 것입니다. 남자들에겐 명품 브랜드 립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본인 돈 주고 립밤을 사면 니베아 립케어 후르티샤인 스트로베리(4,100원), 조금 더 쓰면 버츠비 틴티드 립밤(12,000원), 정말 많이 쓰면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스틱(15,000원) 그 이상 쓰는 건 진짜 진짜 아까워 합니다.

여기 남자가 들고 다녀도 되는 명품 브랜드의 립밤을 추천드립니다.
 
샤넬 보이 드 샤넬(46,000원)
구찌 봄 아 레브로(52,000원)
에르메스 립밤 (90,000원)
 

5. 남성용 화장품 (제너럴 컨셉의 밸런싱 리퀴드(33,000원))

 
다음 또 많은 남자분들이 자기 돈 주고 직접 안 사는 게 은근 화장품 입니다. 발렌타인데이, 생일, 혹은 크리스마스 이때 받은 화장품들로 1년 내내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화장품을 선물하려면 뭘 알아야 될까요? 바로 피부 타입 입니다. 보통의 남자분들은 너 피부 타입 뭐야잘 모르겠는데 이럴 때 건성부터 지성까지 다 쓸 수 있는 좋은 남성용 화장품을 추천드립니다.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속건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다 바르고 나면 피부 위에 남는 게 진짜 전혀 없어서 남자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성분 좋고 효과 좋고 향 좋고 품질 좋고 디자인까지 미니멀해서 어디에 두고 써도 멋진 남성용 화장품입니다.

 

6. 르라보의 샤워젤(35,000원)


조말론이나 게티 바디 제품 좋긴 한데 좀 식상하지 않나 싶을 때 르라보의 바디 워시를 추천드립니다. 르라보 브랜드가 향수 자체는 조말론 딥티크보다 훨씬 비쌉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바디 제품은 저렴합니다.
 
저의 추천향은 히노끼 입니다. 향 이름 그대로 히노끼 탕에 들어온 것처럼 굉장히 편안해지면서 우디한 느낌이 납니다.

 

7. 차량용 방향제 / 딥디크의 베이 (147,000원)

 
그리고 혹시 운전을 하신다면 딥티크의 차량용 방향제 중에서 베이라는 향이 무난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제품입니다.
 


추가로 조말론의 카 디퓨저 중에 좀 편안한 우드 세이지& 씨쏠트 혹은 라임 바질 & 만다린 (120,000원) 요 두 가지를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차량의 송풍구 모양에 따라서 장착이 안 되는 제품들도 있으니 미리 체크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8. 향수 / 테일러센츠의 글래시 그레이(109,000원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향수 테일러 센츠의 글래시 그레이(109,000원) 고가의 니치 향수를 정말 좋아하는 저도 이거 지금까지 한 10병 정도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는데 뻔하거나 흔한 향을 싫어한다 하시는 분들께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글래시 그레이라는 제품명이 투명한 회색이라는 말 그대로 깨끗하고 세련됐지만 날카롭지도 않은 톰 브라운의 회색 가디건이 딱 떠오르는 굉장히 매력적이면서 신비한 향 입니다.
 

 

9. 디퓨저 / 테일러 센츠의 가든 브리즈(500ml, 99,000원)와 화이트 포레스트(2,000ml, 320,000원)

 
하지만 향수를 안 뿌리시는 남성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디퓨저 선물도 좋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테일러센츠 브랜드 자체가 향수 브랜드이긴 하지만 호캉스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이거 디퓨저 브랜드 입니다 라고 합니다. 브랜드 조선 제주 등 유명 호텔들에서 테일러센츠 디퓨저를 병조차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올려놓고 쓰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여러 가지 향이 있는데 제가 추천한 건 테일러센츠의 가든 브리즈(500ml, 99,000원)와 화이트 포레스트(2,000ml, 320,000원) 입니다.
 
가든 브리즈는 초록색깔 덩굴이 막 우거진 정원에서 나는 향으로, 꽃집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꽃 향이 심하게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게 신선하면서 와일드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 향을 그대로 재현한 게 가든 브리즈 제품인데 남자 침실에서 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화이트 포레스트는 말 그대로 햇살이 엄청 잘 들어오는 숲 속에 들어간 향입니다. 아주 작은 하얀색 꽃들이 중간중간 톡톡톡 이렇게 피어있는 느낌이 나면서 누군가 선물해 준 꽃다발을 화병에 꽂아서 거실에 두면 이런 향이 날까 싶은 딱 그 느낌입니다.
 

 

3. 전자기기

10. 스마트 워치 / 샤오미의 미워치 라이트2(79,000원)

 
상대방이 스마트 워치에 살짝 관심이 있지만, 뭔가 처음부터 애플 워치를 턱 사주기엔 뭔가 40 ~ 50만 원도 부담되기도 하고 막상 써봤더니 나는 스마트 워치 잘 못 쓰는 것 같아 라는 이야기가 나올까 두렵다면 샤오미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샤오미의 미워치 라이트2(79,000원)는 겉모습부터 애플 워치(50만원대)랑 거의 똑같습니다. 기타 악세사리를 여러 가지 원하는 대로 이것저것 사서 줘도 10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선물 전에 스마트 워치의 기본적인 니즈가 조금이라도 있는지 파악하는 게 먼저일 것입니다. 원래 기계를 별로 안 좋아하고 시계 자체를 그냥 패션용으로 사는 분들도 있기 때문이고, 또 그냥 아날로그 시계를 더 좋아하는 남성분들도 있으므로 꼭 사전에 취향 파악을 먼저 합시다.
 

 

11. 전기면도기 / 브라운 전기면도기 9시리즈 (정가 27만원 ~ 39만원, 모델에 따라 가격상이)

 
그리고 또 은근 자기 돈 주고 잘 안 사는 게 전기 면도기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처음 연도 시작할 때 토요일도 얇고 양도 많지 않으니까 보통 브라운 전기 면도기 3 시리즈로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고장이 쉽게 나지 않으니까 대학생 때도 그걸 쓰고 취준할 때도 해당제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취업 하고 초년생 정도는 돼야 한 번 정도 업그레이드하는 정도의 루틴 입니다.

그래서 10만 원 초반부터 후반 사이에 있는 브라운 5, 6, 7 시리즈를 추천드리지만, 이미 5시리즈를 쓰는 것 같을 땐 6, 7 건너뛰고 돈 조금 더 보태서 9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9 시리즈는 진짜 남자들도 큰 맘 먹고 사야 되고 대리 진급도 아니고 거의 한 30대 중반에 한 과장 정도 진급했을 때 맘 먹고 사는 정도의 레벨 입니다.

다만 선물 전에 꼭 체크해야 되는 것은 날 면도기를 쓰는지, 전기 면도기를 쓰는지 입니다. 전기 면도기를 아예 안 쓰는 사람도 은근히 있습니다.
 

 

12. 블루투스 스피커 /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15만원대)


그리고 마지막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10만 원대 브랜드 중에선 브리츠 제품들이 개인적으로 남자 방의 인테리어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고급 브랜드로 가면 마샬이 있긴 하지만, 마샬의 원래 메인 제품들은 30~40만 원대입니다.

마샬의 10만 원대 제품들은 디자인이나 크기가 좀 아쉬울 수 있으므로, 디자인이 중요하면 브리츠! 브랜드 감성이 중요하면 마샬! 이렇게 선물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10만 원 전 후반에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부담이 없는, 하지만 센스는 챙긴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패션잡화, 뷰티, 전자기기로 나누어 소개해 드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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