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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 원작 결말, 촬영지, 등장인물, 줄거리, 제작발표회, 재방송 알아보기

브로콜리3 2024. 3. 21.

기본정보

 
장르 회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08:50 ~
방송 기간 방송 예정 2024년 4월 8일 ~ 2024년 5월 28일
 
몇부작? 16부작
기획 CJ ENM
제작사 본팩토리
채널 tvN
 
원작 김빵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
등장인물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外
촬영 기간 2023년 6월 23일 ~ 2024년 4월
다시보기 OTT 스트리밍 티빙 TVING, Rakuten Viki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등장인물

 
변우석 : 류선재 역
 
데뷔 이래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톱이지만, 연예계 생활은 그를 지치게 했고 결국 유명을 달리하게 된다. 그러던 류선재의 열아홉, 청춘의 찬란한 시절에 임솔이 나타나면서 평온했던 그의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김혜윤 : 임솔 역
 
자신이 최고로 애정하는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열혈 팬. 어릴 적 사고로 꿈을 포기한 임솔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그의 팬이 된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류선재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임솔은 우연히 15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고등학생 류선재를 마주한 임솔은 그의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승협 : 백인혁 역
 
밴드 그룹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이며 모난 데 없고 싹싹한 성격으로, 류선재의 가장 가까운 친구다. 과거 밴드부까지 열심히 활동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송건희 : 김태성 역
 
양혁 : 제이 역 - 밴드 이클립스의 막내 멤버.
 
그 외 인물
정용희
송지호
정영주
서혜원
오세영
 

줄거리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
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

<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 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 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

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
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
"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

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
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
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
 

 


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
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
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
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

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고개를 뒤로 젖히고 팔을 눈 위에 얹었다.
흘러내린 눈물이 귓바퀴를 스쳤다.
학교가 떠나가라 대성통곡을 했다.

알 게 뭐야, 꿈인데.
여기 선재가 있으면 뭐 해, 현실엔 없는데.
"선재야, 으어어엉. 류선재애애애, 진짜 존나게 사랑한다!!"

선재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울고 있는데 갑자기 입이 확 막혔다.
팔을 내리고 시야를 확보하자 눈앞에 선재가 있었다.

선재의 큰 손바닥이 내 입을 가리고 소리를 막았다.
선재의 눈썹이 삐뚤어진다.
"한 번만 더 내 이름 불러 봐."
 

촬영지

진광중학교, 진광고등학교

 
파주 출판단지 천천히카페

 
그밖의 촬영지도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원작 결말

 
좋아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타임슬립을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콘텐츠에서 사용된 설정입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디테일들이 반짝이기 때문입니다. 웹소설에서 나올만한 소재는 이제 다 나왔으니 이젠 소재보다 디테일로 승부을 봐야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선재 업고 튀어가 딱 좋은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감자전, 김춘배, 체육복… 그런 재미있는 디테일이 스토리 곳곳을 채워준 덕분에 다 보고 난 뒤엔 선재 업고 튀어의 작품 분위기와 상징이 바로바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제 작품 잡담을 가볍게 해보자면 초반의 학창시절 첫사랑 분위기도 좋았지만 두 주인공이 재회했을 때가 진짜 너무 꿀잼입니다.
 
의도치않게 솔이 때문에 몇 년을 구른 선재가 나중에 시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솔이와 재회했을 때 감정 폭발하는거 너무 좋았습니다. 선재 맘고생해서 애틋함 뚝뚝 떨어지는 동시에 그동안 보낸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외하는 솔이한테 상처 받고 배신감에 분노 느끼는 것까지 너무 꿀잼입니다.

*스포주의

1) 임솔

 
솔이는 엉뚱한 짓에 사고까지 치고 다녀도 이상하게 미워할 수 없는 햇살같은 발랄함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어쨌든 이런 솔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인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과거의 시간에서 고군분투 합니다. 그 과정이 정말이지 너무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풋풋하고 청춘스러움은 거기에 다 들어가있습니다.
 
과거 학창시절, 지금과는 달리 솔이는 우울한 시절을 보냈다는게 작품의 설정인데 이때 감자전을 통해서 솔이가 밝아질 수 있었다는 서사를 보여주면서 솔이의 인생에 있어 선재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 독자들에게 제대로 납득시켜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덕질! 덕심!으로만 설명이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2) 류선재

 
남자주인공인 선재는 인기 아이돌 그룹 감자전에 뒤늦게 합류한 멤버로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는 마음 아픈 캐릭터입니다.
 
선재가 솔이 때문에 맘고생하는게 특히 꿀잼인데, 성인인 솔이가 시간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면서 선재는 그동안의 기억이 없는 원래의 고등학생 시절 솔이와 마주하게 되었을 때가 진심 최고입니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솔이 때문에 상처받는 선재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솔이의 일방적인 마음이었는데 나중에는 선재가 더 애달아하는 관계성도 너무 좋고 둘 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괜히 아무 관련없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흐믓하게 됩니다.
 

아쉬운 점

2% 부족한 서사

 
솔이가 왜 선재에게 빠지게 되었는가가 제대로 안나오다보니 솔이가 필사적으로 선재의 죽음을 막으려고 하는 이유가 잘 이해 안갔습니다
 
고등학생 때 우울한 시기를 보냈던 솔이가 지금의 성격이 되기까지 선재라는 존재가 어떤 역할을 해주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풀어줬으면 미래의 선재에게 구원받은 솔이가 과거의 선재를 구하러 간다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도리 구원 서사가 충분히 터질 수 있었는데 그렇게 안되었던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솔이뿐만 아니라 은찬이도 왜 그렇게까지 선재를 구하려하는지, 과연 사랑까지 이야기할만한 깊은 관계인지 둘 사이의 서사가 너무 짧게 간추려서 서술되어있어서 몰입이 안되었습니다. 은찬이의 존재가 좀 뜬금없는 느낌 이었습니다.
 
 
지나친 우연의 연속

 
둘이 성인이 되고 재회한 뒤로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그게 너무 잦아서 난 선재가 솔이한테 위치추적기라도 달았나 싶었습니다
 
물론 둘이 만날 때마다 설레고 재밌긴한데 의아할 정도로 너무 자주 마주칩니다. 차라리 같이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하나를 맡게 되었다, 이런 설정이라도 있었으면 좀 납득할 수 있었을텐데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귀고 난 뒤 늘어지는 스토리

 
 
내일의 으뜸의 작품 속 가장 큰 목표는 미래의 선재가 죽지 않는 것입니다 그 목표가 달성된 뒤 만들어진 새로운 목표는 선재와 솔이의 관계회복과 두 사람이 완벽하게 마음을 확인하고 이루어 지는건데, 그것까지도 다 해결된 뒤로는 별다른 갈등도 사건도 없이 꽁냥거리는 것만 몇 화나 반복되니 전체적인 텐션이 늘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계속 달달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들만 이어지는 것이 뭔가 본편이 아니라 외전에서 나와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작발표회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예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그리고 개봉을 앞둔 영화와 뮤지컬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홍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홍보의 꽃으로 불리는 건 바로 제작발표회입니다.

그렇기에, 제작발표회는 언제나 화려하고, 제작발표회 행사 당일엔 수십 개의 국내 연예 매체가 몰리며,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경우엔 해외 매체들까지 참석하는데다 국내외 팬들까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게 됩니다.

그밖에 제작발표회에 참여하는 방법 및 배우 감독 등 사진 동영상 촬영현장 등 아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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